아이키도 춘천도장 창단기념 합동수련 26.07.26

춘천도장

2026년 08월 20일

2026년 창단기념 합동수련회 후기

아이키도는 사람과 사람 사이의 좋은 관계를 오래도록 이어나갈 수 있는 유일무이한 무술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키도 춘천도장의 창단기념 합동수련이 2026년 7월 26일에 창단인 김병수 지도원님과 김병수 지도원님이 현재 이끌고 계시는 가양클럽. 그리고 춘천도장 회원들과 춘천도장과 함께 해 주시는 많은 분들과 창단 기념행사를 가졌습니다.

1. 춘천 아이키도 클럽의 시작 (2009년)

아이키도 춘천도장의 전신은 2009년에 설립된 ‘춘천 아이키도 클럽’입니다. 당시 춘천에서 근무하시던 김병수 지도원님께서 춘천 지역에 처음으로 아이키도를 보급하며 창단하셨습니다.

김병수 지도원님은 근무지를 옮기실 때마다 해당 지역에 작은 아이키도 클럽을 만들어 무도를 전파해 오셨습니다. 보통은 지도원님이 타 지역으로 떠나시면 모임이 와해되곤 했으나, 춘천은 김병수 지도원님이 떠나신 후에도 꾸준히 수련을 이어갔고, 본부도장을 지속적으로 방문하며 승급과 승단을 거쳐 단단한 뿌리를 내리게 되었습니다.

2. 정식 도장 개관과 전통의 계승 (2019년~)

클럽으로 시작된 모임은 수련생들의 열정에 힘입어 2019년, 전용 수련 공간을 확보하며 ‘아이키도 춘천도장’으로 개관하게 되었습니다. 의도한 바는 아니었지만 클럽 개관 10주년이 되는 해에 도장으로 개관하게 되어, 개관일자도 창립일과 동일한 7월 20일로 맞추어 개관식을 가졌습니다.

도장을 정식 개관한 이후에도 춘천에 처음 아이키도 씨앗을 심어주신 김병수 지도원님을 ‘창단인’으로 하여, 매년 김병수 지도원을 모시고 창단 기념 행사와 합동 수련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재 김병수 지도원님은 서울에서 ‘가양클럽’을 이끌고 계시기에, 춘천도장과 가양클럽은 정기적으로 합동 수련과 합동 심사를 함께 개최하는 깊은 인연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3. 위기를 넘어 다시 시작된 창단인 특별 수련

최근 몇 년간 국가적으로 혼란스러웠던 시대적 상황으로 인해 아쉽게도 약 2년 동안 합동 수련과 심사를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내고, 마침내 올해부터 창단인 특별 수련 및 합동 수련을 성공적으로 재개할 수 있었습니다.

아이키도는 남녀노소 누구나 평생 무도(武道)로서 오랫동안 즐겁게 수련할 수 있는 훌륭한 형태와 커리큘럼을 갖추고 있습니다. 덕분에 이번 행사에는 이사나 개인 사정으로 지금은 도장에 자주 나오지 못하는 춘천도장 출신 옛 회원분들도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셨습니다. 오랫동안 못 보았던 반가운 얼굴들과 다시 만나 기술을 나누고 해후를 풀어낸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아이키도 춘천도장의 영원한 창단인이자 든든한 대부이신 김병수 지도원님, 그리고 춘천도장과 가양클럽의 모든 수련생 여러분이 아이키도를 통해 늘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이어가시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이번 특별 수련에 마음을 모아 함께해 주신 모든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내년 창단 행사에도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반갑게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정통 합기도 아이키도 춘천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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