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안녕하십니까, 안양오승도장 지도자입니다.
저희 도장은 매년 대한합기도회 승단심사에 앞서 '예비승단심사'를 진행합니다. 심사 기술을 정확히 숙지하게 하고, 실제 심사에서 긴장 탓에 실력을 다 발휘하지 못하는 일을 막기 위해서입니다.
처음부터 이 제도가 있었던 것은 아닙니다. 도장 초창기에는 승단 준비를 관원 개인의 자율에 맡겼는데, 당연히 합격하리라 여겼던 수련생이 불합격한 일이 있었습니다. 본인에게도, 가르친 저에게도 적지 않은 충격이었습니다.
그때 제가 초단부터 4단까지 심사를 치렀던 시간을 되짚어 보았습니다. 당시에는 기술표의 모든 항목을 빠짐없이 심사받았고, 모든 과정을 마쳤을 때의 '내가 해냈구나' 하는 감동과 축하해주던 사람들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그 경험이 지금의 예비승단심사 체계를 만든 계기가 되었습니다.
예비승단심사는 시간에 연연하지 않고 실제 심사 과정을 처음부터 끝까지 그대로 수행합니다.
1회차: 심사 기술을 얼마나 알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
2회차: 몰랐거나 미흡했던 기술을 정확히 이해하고 보완
3회차: 모든 기술이 몸에 익도록 숙달
4회차: 승단 준비 상태 최종 검증
4회차 이후에도 미진하면 1~2회를 추가하고, 그래도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무리하지 않고 승단 추천을 다음 기회로 미룹니다. 당장의 합격보다 제대로 된 실력을 갖추는 것이 더 가치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는 3단 승단을 목표로 하는 수련생 한 명이 예비심사를 밟고 있습니다. 아직 부족한 부분이 보이지만, 남은 기간 동안 함께 채워가겠습니다.






삼겹살 밥상에 술이 없다니
댓글이 예리하네.
그런것만 눈에 들어와요
어쩔 수 없이(?) 술과 담배를 끊은지 1년하고도 4개월이 지나니 이제는 사진등 일상에 술이 안보여도 그리 어색하지 않네.
그래도 좋은 사람들과 술 한잔 못한다는 것은 많이 아쉬움.
친구들과 술한잔 못한다는게 많이 아쉬움.
특히 아들, 딸과 술 한잔 못한다는게 많이 아쉬움.